커피를 고등학생 때 이후로 오랫동안 마시지 않았는데, 결국 카페인 없이 못 버티는 시점이 오고야 말았다.
입시 끝나고 커피의 쓴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게 되어서, 나약해진 나에게 복숭아 아이스티 샷 추가는 완벽한 조화였다.
뭐든 다 잘 마시고 맛 구별도 잘 못하는 입맛이긴 하지만, 메가커피가 가장 저렴하고 맛있었던 것 같다. 사실 제일 저렴해서 제일 맛있다고 느끼는 걸지도 모른다.
재료
- 가루 아이스티 세 팩
- 설탕
- 아메리카노 1샷
- 얼음
아직 무진장 쓴 건 싫은 나를 위해, 달콤하고 시원한 아이스티 한 잔에 카페인 수혈에도 도움을 줄 아메리카노 샷을 넣어서 완성!
메가커피, 신대방
다른 음료를 골라볼까...